한수원 본사 진입도로 공사, 이달 말 준공 목표로 `박차`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신축중인 한수원 경주본사 이전을 앞두고 시공 중인 진입도로 공사가 공기 내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준영건설이 공사비 15억 원으로 시공 중인 진입도로는 길이 180m, 폭12m로서 작년 11월 착공 이달 말 준공계획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금까지 장항리 한수원 본사 건축현장에서 경주시내에 가려면 구도로인 추령재 터널을 경유했으나 진입로가 준공되면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앞에서 긴 터널을 지나 양복과 감포 해안으로 가는 4차선도로와 연결되어 경주시내까지 10분가량 단축된다. 　한편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신축중인 한수원 경주본사 건물은 연내 준공돼 2016년 시무식을 목표로 마지막 손질이 한창이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