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해 각 부서 행정담당 및 예산담당을 대상으로 `연말 예산집행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및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 및 불용액이 발생할 것에 대비, 집행이행 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당겨 집행`이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한편 포항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반을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집행 간소화 제도를 활용해 전부서가 11월말까지 집중 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낭비·비효율 제거로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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