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출향작가들 예술작품 `한 자리에`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숭덕관에서 지난 23일 심상훈 미공회장, 김영만 군수, 김성렬 교육장, 박승근 문화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출향작가 초대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 모임인 미공회(회장 심상훈) 회원들이 서예, 한국화, 서양화, 소조, 사진 등 2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27일까지 진행해 출향작가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만 군위 군수는 "고향에서 20여 년간 꾸준히 소중한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회를 개최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출향작가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