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정주형(24)씨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따냈다.
한국패션협회가 2일 서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정씨는 ‘확장, 추출, 교환’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FIK) 졸업 예정인 정씨는 전통적인 의복 착장의 개념을 확장해 독립된 각 패션의 요소를 혼합, 새로운 모습과 실루엣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들었다.
상금 500만원과 패션비즈니스 지원금 1500만원 등 2000만원을 받았다. 부상으로 프랑스 파리에스모드와 이탈리아 마랑고니 1년 유학, 덴마크 사가국제디자인센터 연수 기회도 잡았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세종대 정혜미(23), 산업자원부장관상인 은상은 이화여대 오은영(23)씨와 삼성디자인학교 이미지(26)씨에게 돌아갔다.
동상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삼성디자인학교 김지나(21), 한국패션협회장상은 정세영(27)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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