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위한 클래식 음악체험 ‘퍼니 콘서트’선산문화회관 공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체험 공연 ‘퍼니 콘서트’가 10일‘선산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이 주최하는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공연‘퍼니 콘서트’는 관람에서 그치는 공연을 탈피해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기는 음악회’ 이다.
클래식, 정통재즈 연주로 시작하여 점차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을 연주에 참여시키고 화려한 야광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공연의 형태를 보여준다.
‘퍼니 콘서트’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1부에는 비틀즈, 영화OST, 베토벤등 정통 재즈와 클래식을, 2부에서는 파트별 악기소개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퍼니 콘서트’공연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클래식을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을 통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금관악기의 기본적 교육효과와 더불어 밝고 경쾌한 음악회를 통해 문화와 결핍된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퍼니 콘서트’공연을 제작한 퍼니밴드는 지금까지 2,0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퍼포면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이다.
‘퍼니 콘서트’는 의자를 버리고 유쾌하게 춤추듯 연주를 선보이는 장관을 만들어내며,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는 공연이다.
‘퍼니 콘서트’는 콘서트, 마임, 퍼포먼스 모두를 아우르는 공연으로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공영훈 관장은“이번 공연이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와 창의력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불모지 선산문화회관에서 더욱 다양하고 뜻깊은 공연을 유치·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
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