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이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UV 살균램프를 장착한 도서무인반납기를 전국 최초로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비치했다.4일 범어도서관에 따르면 도서무인반납기는 24시간 무인반납이 가능해 언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반납 즉시 UV램프 투명창을 통해 도서 이동에 따른 살균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 및 도서반납과정을 지켜보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6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지원으로 범어도서관 국제자료실 다문화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더했다.반납처리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 다량의 도서 반납에 편의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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