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주최 `2021 퐝!퐝!퐝! 랜선 트롯대전` 우수상은 이주한(남·30)씨가 차지했다. 지난 14일(금) 본선이 열린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는 본선 진출자 20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영상 격려사와 경북신문 박준현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최은성(여.56)씨가, 우수상은 윤혁(30) 이준한(30)씨가, 인기상은 최동연(60) 양지안(9) 김선영(31)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경북신문TV와 유튜브, 채널경북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본선 심사위원장은 전 KBS국장 출신인 고영산씨가, 심사위원은 (사)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 김익상지부장, 경북신문 이준형본부장 등이 맡았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는 포항출신의 가수 최성씨와 남성 3중창 보컬그룹 `천기동사람들`, 영성3중창단 `파랑새중창단` 등이 특별 출연해 참가자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영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참가자 중 상당수가 수준급 이상의 실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경북신문 박준현 사장도 "올해 처음 치러진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중 상당수가 실력있는 보유자였으나 예선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내년부터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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