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맞춤형 지원에 힘쓴다.달서구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가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맞춤형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서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자원은 연계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달서구청,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를 비롯해 청소년 지원단체와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선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 연계, 학업 또는 사회 복귀 지원, 차별받지 않을 권리 보장,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서약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 달서구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의지를 확인했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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