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유치원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원 1인 1노트북을 추가 보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 활용을 위해 국고 81억원을 포함, 1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에게 노트북 2만5525대를 보급 완료했다.
다만, 유치원 교원, 상담·특수·보건교사에게는 예산사정으로 보급하지 못해 전 교사를 대상으로 노트북을 보급하고자 1회 추경예산 23억원을 확보했다.
경북교육청은 근무지 변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노트북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교원 노트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인사 발령 시 발령 학교로 노트북 물품 관리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수업 모델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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