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15명, 해외유입 3명이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경주·구미 각 4명, 김천·경산 각 2명, 성주·고령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692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2→ 9→ 12→ 14→ 13→ 9→ 18명이며, 하루평균 11.6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60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7일 확진된 `포항 6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학교 기숙사 복귀 검사에서 1명, 30일 확진된 `포항 62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선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구미시에선 지난 29일 확진된 서울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6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시설 관련 지난 16일 확진된 `김천 22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김천 S단란주점 관련 지난 28일 확진된 `김천 29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경산 13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8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성주군에서는 지난 29일 확진된 `구미 58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고령군에서는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322명, 포항 628명, 구미 588명, 경주 399명, 김천 300명, 안동 273, 청도 190명, 칠곡 156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6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9명, 영덕 41명, 문경 30명, 성주 29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 총 4378명, 누적 사망자는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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