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를 전시한다. ‘기억과 감사의 보훈액자’는 성당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월 재능기부로 20여명의 국가유공자 사진을 보며 초상화를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감사 편지를 써서 만든 액자이다. 이 액자는 대구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전시가 끝나면 초상화의 주인공인 해당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육청과 대구보훈청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 협력 간담회를 통해 대구 청소년에 대한 나라사랑교육과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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