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3명이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구미 각 3명, 포항·칠곡 각 2명, 경주·영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713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2→ 14→ 13→ 9→ 18→ 9→ 12명이며, 하루평균 11.3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3명 모두 S단란주점 관련 확진이다. 지난 달 18일 확진된 `김천 2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19일 확진된 `김천 243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경주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31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3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된 `구미 584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된 경기도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322명, 포항 633명, 구미 591명, 경주 402명, 김천 307명, 안동 273, 청도 190명, 칠곡 158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7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9명, 영덕 41명, 문경 30명, 성주 29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15명이 늘어 총 4433명, 누적 사망자는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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