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이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동농협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동농협은 해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생필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에도 쌀(40포), 라면(50상자), 토마토(100상자), 마스크(4000개) 등을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6.25참전유공자 자녀이기도한 권순협 조합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의 영예로운 생활보장과 든든한 보훈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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