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새 단장된 평리공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최근 평리공원에 조성된 바닥분수 광장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 역동적으로 춤추며 형형색색을 품은 분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구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서구는 올 년말 서대구역 KTX 개통과 아울러 최근 도시철도 4호선 트램의 서대구로(서대구역~평리R~신평리R~두류역) 경유 확정, 서대구역~광주(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 확정, 서대구역~통합신공항 확정 등으로 힘찬 발돋움으로 비상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서구의 힘찬 도약을 축하하고 평리공원 분수광장의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회는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와 함께 현악4중주 선율, 팝페라 가수 유엔어스, 정은주 재즈콸텟이 출연해 고품격 음악을 선사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시원한 바닥분수와 아름다운 음악회로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힐링의 시간으로 보답하기 위해 멋진 음악인들을 초대했다"며 "방역사항을 준수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