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제1회 삼국유사 사진공모전` 접수기간을 9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접수기한은 이달 22일까지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다.
세부 공모주제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즐거웠던 순간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등이다.
지난 1월 이후 9월 26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사진 중 1인 2장까지 응모할 수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은 신화목, 바람개비 언덕, 해룡물놀이장, 지철로사자상, 용담지, 가온누리관 등이 있다.
제출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철로사자상 1명, 연오랑상 2명, 세오녀상 7명, 해룡상 20명 등 총 3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수상자는 오는 10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작품들은 향후 전시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정석 (재)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삼국유사 사진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즐거운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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