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교육박물관과 함께 ‘광복절 계기 보훈체험교실’을 운영한다.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보훈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11일에는 ‘비밀결사단, 애국을 품은 학생들’ 이라는 주제로 비밀결사단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지역의 독립운동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 스트링아트를 함께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온라인 프로그램 ‘온택트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보훈체험교실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보훈정신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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