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3명, 경주 9명, 포항 8명, 의성 6명, 경산 4명, 영주·고령 각 3명, 상주·예천 각 2명, 김천·안동·청도·울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034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5→ 31→ 71→ 64→ 67→ 47→ 54명이며, 하루 평균 51.0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2명, 대구 소재 병원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4명, 지난 2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선 지난 14일 확진된 `포항 97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107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충남 당진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108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5일 확진된 `포항 109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109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8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선 지난 26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7일 확진된 `의성 204번` 환자의 접촉자 3명과 `의성 2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및 `의성 20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경산 161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27일 확진된 `경산 165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 소재 병원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영주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영주 119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영주 118번` 환자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영주 12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고령 71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상주 16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예천군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대구 달성군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김천 4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강원도 삼척 환자의 접촉자 1명, 청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울진 4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59명, 포항 1111명, 구미 1034명, 경주 833명, 김천 468명, 안동 322명, 칠곡 222명, 청도 202명, 의성 191명, 상주 164명, 영천 144명, 영주 133명, 예천 94명, 봉화 76명, 고령 75명, 문경 65명, 청송 62명, 울진 48명, 영덕 47명, 성주 44,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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