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쳤다.2일 남구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담 TF팀을 설치하고 콜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오는 13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13곳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남구 주민의 90%에 해당하는 13만1546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4인 가족인 경우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온·오프라인) 및 대구사랑상품권카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로 지급 신청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방문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 1·6일, 2·7일, 3·8일, 4·9일, 5·0일로 신청 받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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