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그동안 책자 형태로 발행해온 북구의 현황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영상으로 제작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사업은 ▲북구의 모습 ▲북구의 역사 ▲북구 둘러보기 ▲구민과 함께하는 북구로 총 4편 13분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이 영상은 `북구 책자`와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9월 중 관내 39개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마을 바로 알기 영상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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