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의 50.5%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도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구미시민 50.5%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35.8%는 부정적으로 평가해 긍정평가가 높았다. 모름은 13.6%다.
긍정 평가 가운데 17.0%는 매우 잘한다고 응답했고 33.5%는 대체로 잘한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에서 21.8%는 대체로 잘못한다고 응답했고 14.0%는 매우 잘못한다고 답했다.
성별로 긍정 평가는 남성 54.7%, 여성 46.1%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남성 36.4%, 여성 35.3%로 남녀 모두 긍정 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 평가가 63.6%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40.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정 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로 43.9%였다.
지역별로 갑선거구는 긍정 평가 54.5%, 부정 평가 33.5%, 을선거구는 긍정 평가 46.3%, 부정 평가 38.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21명 응답)은 60.4%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28.8%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468명 응답)은 61.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28.2%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구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2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52%), 휴대전화 가상번호(48%)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p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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