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과 연계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한다.남구에 따르면 이번 업사이클링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로 마련됐다.강의는 ▲1주차 업사이클링에 대한 소개 ▲2주차 업사이클링 주제 정하기 ▲3주차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품제작 ▲4주차 작업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폐자원을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또 도시재생사업을 지역주민이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의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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