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동구 신평동 299-1번지선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동구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해당 도로 공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1구간, 2017년 제2구간에 이어 이달에 가장 긴 제3구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차선이 없어 불편하던 길에 아스팔트를 시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 블록도 새로 설치했다.동구는 도로 완공과 함께 7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 도로 개설을 통해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보장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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