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최근 급격히 돌발병해충 발생량 증가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심해 ‘돌발병해충 긴급 공동방제의 날’을 추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이날 13개리 각 마을별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영천시에서 배부된 방제약 코니도 약 325병을 오후 2시부터 산과 연접한 농림지 주변에 중점적으로 방제했다. 또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산림과와 공조해 농지에 인접한 산림을 집중적으로 방제 작업했다.한 주민은 “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는 막심한데 우리 농민들 힘으로는 불가항력이어서 피해가 더 확산하기 전에 행정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우득정 대창면장은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돌발병해충이 발생해 과수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을 통해 농가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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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