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0명, 경주 8명, 김천 2명, 포항·경산·영주·의성·칠곡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422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42→ 46→ 40→ 42→ 38→ 45→ 25명이며, 하루평균 38.6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구미 1132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지난 6일 확진된 `구미 116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 구미 소재 식당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선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지난달 24일 확진된 `경주 79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확진된 `경주 8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확진된 `경주 8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3일 확진된 `안동 3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과 같은 날 확진된 `경주 90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구미 101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경산시에선 지난 2일 확진된 대구 달성군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주시에선 지난달 31일 확진된 경기도 하남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의성군에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의성 21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칠곡 22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77명, 구미 1176명, 포항 1163명, 경주 918명, 김천 490명, 안동 326명, 칠곡 233명, 청도 208명, 의성 197명, 상주 168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7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으로 처음으로 구미가 포항을 넘어섰다.완치자는 총 682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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