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8명, 경주 4명, 포항 3명, 김천 2명, 상주·경산·칠곡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537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8→ 45→ 25→ 33→ 28→ 34→ 20명이며, 하루평균 31.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1186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0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1195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인천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에서는 지난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확진된 `포항 11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118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의료기관 진료를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구미 1194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상주시와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칠곡 2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683명, 구미 1207명, 포항 1193명, 경주 942명, 김천 498명, 안동 326명, 칠곡 240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69명, 영천 150명, 영주 141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7명, 문경 66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8명, 성주 46, 군위 23명, 영양 10명, 울릉 9명이다.완치자는 43명이 늘어 753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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