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24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95.9%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 동안 19만5000명에게 국민지원금 487억2000만원이 지급됐다.누적 신청 인원은 4150만1000명이며, 누적 지급액은 10조3752억원이다. 이는 행안부가 예상한 국민지원금 잠정 지급 대상자 4326만명의 95.9%다.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73.3% ▲지역사랑상품권 16.9% ▲선불카드 9.8% 순이었다.전날 오후 6시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총 35만건이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온라인)로 19만2000건,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15만8000건이다.이의신청 사유로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4만5000건(41.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구 구성 변경 12만1800건(34.8%) ▲해외체류 후 귀국 2만2000건(6.3%) ▲고액자산가 기준 1만2200건(3.5%) ▲재외국민·외국인 1만1500건(3.3%) ▲국적취득·해외이주 2981건(0.9%) 등이 뒤를 이었다.한편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29일까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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