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경주시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보충될 전망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내년부터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경주시는 30일 경북 음악창작소, 경북 웹툰캠퍼스를 오는 12월 준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입주 창작공간인 문화예술창작소도 내년 10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경북 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 엔지니어 양성, 녹음실 및 장비대관, 지역 뮤지션 음원유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음악창작소는 서라벌문화회관 1층과 2층에 조성되며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이 시설은 지역의 음악예술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마추어 및 기성 대중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돼 대중음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 웹툰캠퍼스는 웹툰 작가 양성과 웹툰 체험, 교육을 위한 작가입주실(1인 입주실 10실, 5인 입주실 1실), 기업입주실, 웹툰제작 장비(와콤 신티크 장비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가 구비된 교육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초대 명예총장에는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등으로 유명한 경주 출신의 만화가 이현세 씨가 위촉됐다.시는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문화예술창작소는 천북면 물천안길31(천북 물천분교)에 부지면적 9550㎡, 연면적 877.2㎡ 규모로 지어진다.시는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창작활동을 위한 전시장, 작업실,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경북교육지원청으로부터 건축물 정밀안전 진단을 받을 계획이며, 다음해 10월 중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신문TV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