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2일 인천도시공사와 `공공정비사업 추정분담금 검증 및 지정요건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검증, 주민 설명회 지원 등을 수행한다.인천도시공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검토 자료를 기반으로 주민 동의를 거쳐 공공정비사업 시행, 사업·분양 등을 진행한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협약을 통해 인천시 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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