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한 동이 모두 탔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6시18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부지 안에 창고로 쓰이는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터가 전소되면서 옆 건물 일부가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80여명과 차량 20여대를 투입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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