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으로 폭증했다. 지난달 3일 이후 최고치며 발생 지역도 가장 많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4명이 늘어 누적10,040 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6→ 20→ 42→ 41→ 42→ 40→ 56→ 27→ 21→ 31→ 39→ 84→ 35→ 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영천 26명, 고령 25명, 구미 8명, 경주 6명, 김천·경산 각 5명, 안동 4명, 포항·봉화 각 3명, 의성·성주·칠곡 각 2명, 영주·청송·영양 각 1명 등 15개 시군에서 확진됐다.영천시에서는 사업장 관련 23명, `영천 261번` 접촉자 3명이 확진 됐다. 이 사업장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가 나와 사업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접촉자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Y요양원 관련 1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학교 관련 10명이 확진됐다. Y요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중으로 주기적 진단검사 이날 14명이 추가 확진됐다.구미시는 `구미 1630번, 1727번, 1737번, 1739번, 1742번` 접촉자 각 1명, 사업장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경주시는 `경주 1103번` 접촉자 1명, 울산시 환자 접촉자 5명이 늘었다.김천시는 `구미 1727번` 접촉자 3명, 서울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는 `경산 2061번, 경산 2064번` 접촉자 각 1명, `경산 2067번` 접촉자 2명, 서울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는 `안동 378번` 접촉자 1명, 충남 천안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포항시는 `포항 1430번`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봉화군에서는 부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서울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의성군에서는 `안동 382번` 접촉자 1명과 경기도 오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칠곡군에서는 `구미 1736번` 접촉자 1명, `칠곡 462번`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영주시는 경기도 화성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청송군에서는 서울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 영양군에서는 부산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27명, 하루평균 46.7이 확진됐고 현재 248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2075명, 구미 1748명, 포항 1431명, 경주 1121명, 김천 662명, 칠곡 464명, 안동 390명, 영주 362명, 영천 287명, 청도 219명, 의성 212명, 상주 206명, 고령 206명, 성주 128명, 예천 117명, 문경 86명, 봉화 87명, 청송 66명, 울진 61명, 영덕 55명, 군위 30명, 울릉 14명, 영양 13명이다.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5명, 누적 회복자는 32명이 늘어난 9431명, 입원환자는 62명이 늘어 5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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