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 `눈사람 편지꽂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화 `행복한 눈사람`을 읽은 다음 어린이, 친구,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섬유재료와 바느질을 활용해 장식품 ‘눈사람 편지 꽂이 만들기’를 꾸며보는 체험이다. 수업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 엽서를 나눠주고 소원이나 편지를 적어 꽂아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 체험실 입구 옆에는 직조방법으로 눈사람에게 목도리를 선물해줄 수 있는 체험 포토존, 엽서쓰기 코너도 준비돼 있다. 교육시간은 24일은 오후 2시 30분, 25~26일은 오후 1시, 2시 50분에 시작하며 약100분 정도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7000원으로 누리집의 `교육-교육신청-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메뉴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이밖에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섬유 탐구생활’이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며 1층 섬유창작소에서는 12월 주말 ‘양말목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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