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忠告)는 남의 허물이다. 결점 따위를 고치도록 타이르는 것으로 또한 그런 말을 가리키며 충언이라고도 한다. 성경 `잠언서`에, 어리석은 사람은 제 잘난 멋에 살고, 슬기로운 사람은 충고를 받아 들인다고 했다. 충고는 자기 자신에 할 때는 채찍이 되어야 하고 남에게 충고할 때는 부드러워야 좋다는 것이다. 나 자신보다 우수한 충고를 말하는 자는 없다고 한다.   세상사에 어려운 일이 무엇인가? -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 그러면 쉬는 일은 어떤 것인가 - 남에게 충고하는 것이다. 어느 교육학자의 말씀이, 당신이 만약 착한 길로 나가려면, 남을 미워하는 감정을 버려야 한다. 남을 미워하기 시작하면 혼탁한 구렁덩이에 빠지기 쉽다. 선이나 악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나 자신 속에서 생긴다.   만약 당신이 행복하고 또 정직하고 거짓말과 나쁜 짓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악한 행동이나 몰상식한 행동에 대해 화를 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현재는 우리가 잘못이 없고 옳은 길을 가고 있지만 과거에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또 앞으로 그런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한때 길을 잘못 드는 경우가 있으니, 그 사람이 옳은 길로 나아 가도록 인도해 줄 일이지 화를 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충고를 받지만, 그로 인하여 이득을 보는 것은 현명한 자뿐이라 한다. 충고는 남이 모르게 칭찬은 여러 사람 앞에서 하라고 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충고에 따르는 자는 훌륭한 성직자다, 충고는 주는 것보다, 그 충고를 쓸모 있게 하는 편이 더 한층 지혜를 필요로 한다. 사람들은 좋은 의견은 말하지만 훌륭한 행동은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충고는 눈과 같아,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 오래 걸리고, 마음에 먹혀 들어가는 것도 깊어진다. 어제 행한 일을 내일이 되어 후회하지 않게, 하나님은 오늘도 좋은 충고를 부여해 준다.   이상의 충고와는 달리 다소 거리감을 두고 있지만 칭찬은 잘 한다고 추어주거나 좋은 점을 들어 기리는 것이다. 충고해 달라고 자주 부탁하는 사람이 충고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칭찬은 언제나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항상 칭찬을 받고 사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서에도 자화자찬 하지 말고 남에게 칭찬을 받도록 하여라. 칭찬은 남이 해주는 것이지 제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다.   유태인들의 생활 규범인 `탈무드`에도, "너의 친구의 일부는 비난하고, 또한 일부는 너를 칭찬한다. 너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가까이하고 칭찬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고 하는 말씀도 있다. 칭찬을 받는 것보다 칭찬을 받을 만한 언행을 하고 있는 가가 더 중요하다. 칭찬은 우리들이 남의 덕행에 입는 부채이다. 그래서 칭찬은 보내주고 감사받는 유일한 선물이다.   때로는 교육적 말씀으로, 남에게서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기 위해서 살지 말라고 했다. 자기가 자기를 훌륭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하라. 남이 그대의 흉을 보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허영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 칭찬 하는 비난도 있고, 헐뜯는 칭찬도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보통 칭찬 받기 위해서 칭찬한다.   마음이 약한 사람에게는 성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칭찬이 교훈이 되며 찬탄(깊이 감동하여 찬양함)이 강장제가 된다. 한국의 속담에 - 나를 칭찬하는 자는 나의 적이다. - 이 말은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영국 - 올바르게 칭찬해주는 것은 비난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칭찬 받지 못할 사람으로부터 칭찬 받는 것은 수치라 한다. 칭찬은 고매한 정신의 소유자에겐 자극이 되지만, 심약한 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목표가 된다.   충고는 자기의 사기(씩씩한 기개)에도 도움이 되고, 칭찬은 벽에 던진 공과 같이 곧 고마움과 감사로 돌아온다. 오히려 충고는 고마움으로 갚아야 할 빚이다. 바르게 타이르는 충언은 정말 감사한 조언으로 생각하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