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이상 급락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9.24)보다 94.75포인트(3.50%) 내린 2614.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722.86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 등에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37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7억원, 1조8058억원 순매수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3월 금리인상 유력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자극됐다"며 "외국인 현/선물 매도 확대에 -3% 이상 급락했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5.13%), 의약품(-5.17%), 비금속광물(-4.89%), 철강금속(-4.10%), 전기전자(-3.23%), 유통(-4.37%) 등 모두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내렸다. 삼성전자(-2.73%), LG에너지솔루션(-15.41%), SK하이닉스(-3.40%), 네이버(-3.19%), 삼성바이오로직스(-5.94%), LG화학(-8.13%), 삼성SDI(-6.16%), 현대차(-1.84%), 카카오(-4.95%) 등이 하락했으며, 반면 기아(1.80%)는 올랐다.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2.09)보다 32.86포인트(3.73%) 내린 849.2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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