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 당기는 구미맛집` 홈페이지(food.gumi.go.kr)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앱 `구미맛`을 개설해 다음 달 3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사이트에서는 구미 맛집 100곳 사진과 운영시간, 메뉴 가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포장·배달 여부, 객실·어린이 놀이시설 유무, 주차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7개 권역별, 27개 테마별, 관광지 주변 구미맛집 검색 기능을 갖췄으며 모바일앱과 웹에서 사용자 인근 구미맛집 찾기, 내비게이션앱 연동, 전화걸기 기능도 있다.또 도립공원 금오산 백숙골목, 금리단길, 진평 음식특화거리 등 구미를 대표하는 6곳 음식거리를 소개한다.구미시가 상표권을 갖고 있는 구미빵베이쿠미,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인도 가능하다.이명희 구미시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맛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이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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