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6명이다.다음날인 2일 오전 0시 기준 집계에서는 1200명선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에서는 지난 20일 하루 364명으로 전날(213명)보다 껑충 뛰더니 21일 388명, 22일 444명, 23일 458명, 24일 479명, 25일 489명, 26일 672명, 27일 770명, 28일 866명, 29일 881명, 30일 908명, 31일 981명, 이날 오전 0시 기준 967명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건수가 늘어나게 되면 확진자 증가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8.6%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5.9%, 감염병전담병원 57.9%, 생활치료센터 44.0%이다. 재택치료자는 1048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재택 치료자는 49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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