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원활한 소방용수공급을 위한 대형급수지원차 1대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에 경주소방서에 배치된 대형급수지원차는 경북 최초며, 기존 물탱크 차량은 소방용수를 6000리터까지 탑재 가능하지만, 이번에 배치되는 대형급수지원차는 2만2000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차량 보강으로 대형화재 시 신속한 현장활동 및 원활한 용수체계 구축을 위해 황오119안전센터에서 배치 운영할 예정이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한 화재현장에 투입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소방장비의 보강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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