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명을 넘었다. 처음으로 2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모두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489명(지역감염 1천485명, 해외유입 4명)이 늘어 누적 2만6천738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207→ 215→ 234→ 281→ 445→ 489→ 538→ 590→ 597→ 587→ 619→ 777→ 935→ 1,143→ 1,489명이다.경북 2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모두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272명, 구미 267명, 경산 176명, 경주 134명, 김천 91명, 안동 84명, 칠곡 77명, 영주 73명, 영천 70명, 고령 54명, 청도 30명, 문경 29명, 예천 21명, 울진 20명, 상주 19명, 군위 15명, 의성 13명, 영덕 13명, 영양 9명, 성주 8명, 봉화 7명, 청송 6명, 울릉 1명이다.
최근 1주일간 국내 611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73.1명이며, 현재 462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포항 4821명, 구미 4514명, 경산 4283명, 경주 2757명, 김천 1685명, 안동 1500명, 칠곡 1378명, 영주 950명, 영천 753명, 상주 552명, 고령 454명, 문경 419명, 성주 389명, 예천 381명, 청도 376명, 의성 313명, 울진 310명, 영덕 241명, 봉화 200명, 군위 200명, 청송 177명, 영양 66명, 울릉 19명이다.
도내 누적사망자는 1명이 늘어 226명, 누적 회복자는 144명이 늘어 1만6553명, 치료 중인 환자는 1344명이 늘어 9979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가동률은 전날 55.3%에서 이날 52.0%로 낮아졌고, 생활치료센터 2곳의 병상가동률은 전날 35.8%에서 이날 34.0%로 낮아졌다.재택치료자는 809명이 새로 나왔고 485명이 해제됐으며 9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전날보다 314명이 많은 4965명이 치료 중이다.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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