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 인력 90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2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며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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