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평화시장 청년몰 `포도락` 빈점포 5개소의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천평화시장 청년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던 평화시장 번영회 건물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12월에 정식 오픈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창업공간 16개 점포와 공용공간 4개소로 구성돼 평화시장 상인들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추가로 모집하는 대상은 유통업, 공방, 도소매 등 3개와 음식업 2개 등 5개 분야이다.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임대료 지원과 청년상인 육성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성공적인 사업정착의 기회를 갖게는다.
모집기간은 5개 점포 입점 시까지이며, 예비창업자 또는 전업 예정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일자리경제과 담당자 이메일 (soul3220@korea.kr)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054)420-62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상인의 추가 모집으로 평화시장 청년몰에서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는 청년몰의 체계적인 입점자 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상인들이 성장하여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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