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선정액은 지난해보다 1억 증가한 4억7600만원이다.`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년간 총 20개팀 85명의 예술인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함에 있어 예술인과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올해는 전년 대비 약 1억원 정도 증가돼 참여 규모를 총 12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6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해 예술인과 기업, 각기 다른 장르 간 예술의 협업 등 예술적 협업의 가치가 발현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의 참여예술인 및 참여기관 공모는 3월초 추진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다.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아트랩범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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