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이 전선에 부딪혀 전선이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한국전력공사와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북대전IC 인근에서 심상정 대선 후보 선거 유세 차량이 전선에 부딪혔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절연봉을 활용, 늘어진 전선을 정리한 뒤 한전에 인계했다.다행히 인명피해 및 정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한전 관계자는 “전선이 늘어져 있는 상태에서 신고가 접수됐다”라며 “현재 임시 조치는 끝났지만 완벽한 복구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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