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37분께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5∼30㏊, 평균풍속 3∼7m/s일 때 발령되며, 동원 규모는 관할기관의 인력·장비·헬기 100%에 인접기관 인력·장비 50%다.산불 진화 헬기 14대, 산불 진화 대원 1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의성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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