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7만 1천452명 발생했다. 역대 최다 기록을 닷새 만에 갈아 치웠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7만 1천45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32만 9천182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사례로 6천306명, 경북은 지역감염 4천992명, 해외유입 사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는 경기 5만 3천532명, 서울 4만 1천467명, 부산 1만 2천816명, 인천 1만 1천63명, 경남 8천23명, 대구 6천306명, 경북 4천996명, 충남 4천838명, 광주 4천225명, 대전 4천78명, 전북 4천24명, 충북 3천475명, 울산 3천447명, 강원 3천192명, 전남 3천83명, 제주 1천762명, 세종 1천79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5만 3천524명, 서울 4만 1천389명, 인천 1만 1천60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만 5천973명(61.9%) 나왔다. 부산 1만 2천815명, 경남 8천16명, 대구 6천306명, 경북 4천992명, 충남 4천832명, 광주 4천221명, 대전 4천76명, 전북 4천10명, 충북 3천469명, 울산 3천447명, 강원 3천192명, 전남 3천81명, 제주 1천762명, 세종 1천79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6만 5천298명(38.1%) 발생했다.검역 46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18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12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32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9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7천607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3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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