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발전을 염원하는 구민 모두의 마음과 단결된 하나의 힘이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 유치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서서히 열려지는 대구 서부권 시대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동행을 기대하면서 달서구는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22일 경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는 달서구민들의 생활과 여가 부분에 더욱 힘을 쏟고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과 아울러 과학관 건립 등을 통해 복합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과 골목경제 회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대구시 신청사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류공원 일대와 광장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대구시 신청사 유치인데 대구 신청사 건립은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습니까? -60만 구민의 합심과 노력으로 대구시 신청사는 2년전(2019년12월22일)에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유치했다. 달서구는 신청사 주변의 미래발전 전략도 담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발전전략 제안서`를 지난해 6월 대구시에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대구의 역사성을 담은 랜드마크 ▲두류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의 정원 ▲두류공원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꽃의 정원 ▲시민 편의를 위한 대규모 지하 주차장 조성 방안 등을 담아 대구시민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두류공원 리뉴얼사업과 연계해 지금은 도로로 분리돼 있는 두류공원을 하나로 그리고 신청사까지 하나의 부지로 묶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 일정은 2월 중앙투자심사를 대비해 사업타당성 조사가 완료됐고 내년까지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는 대구시민정신, 그리고 시대적 가치를 담아 역사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지난해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으시다면? -지난해는 1월 대구산업선의 호림역사 유치라는 성과를 필두로 해 달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E.S.G 종합평가에서 226개 시·군·구 중에서 전국 2위로도 선정됐다.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 ▲비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 ▲지역복지사업평가 전국 최초 복지행정 4관왕 수상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9년 연속 우수 등 많은 분야에서 보람된 결실들을 거뒀다.  그 결과 122건의 중앙정부 표창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210억원의 국·시비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해 열악한 구 재정에도 큰 보탬이 됐다. ▶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역점적인 사업은? -올 한해는 달서구민들의 생활과 여가 관련한 부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도원지의 절벽을 이용한 독특한 순환산책로를 지난달 오픈했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성서지역의 와룡산에도 목교와 출렁다리를 포함해 총 5.2㎞의 규모의 자락길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달성습지 인근에 `에코 전망대` 건립 타당성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앞산에 위치한 별빛캠프캠핑장 부지에는 천체·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달서 별빛우주과학관’을 건립해 지역에 부족한 과학생활문화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과학관 건립이 완료되면 목재문화관, 생태놀이터,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생활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트 인터넷 시대에 대비해 `달서메타버스 세상`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고 구립 경로당을 스마트화 하는 등 스마트 달서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서민경제를 위해 어떤일을? -아쉽게도 지난 2년은 소상공인이나 영세업자들에게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 이에 달서구는 침체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자리 정보제공, 성서산단 대개조 사업,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과 서대구세무서 일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류젊음의 광장’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경제회복과 민생경제에 힘을 쏟고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 지역민들께 당부의 말씀 -지난 3년간 누구도 부인하지못하는 보람된 성과를 일궜다.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하고 고통을 감수해 주고 있는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남은 임기동안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행정수요조사 결과에서 87.2%의 달서구민들이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올해도 저를 비롯한 달서구 공직자들은 더욱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속에 대구 서부권 시대를 함께 활짝 열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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