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12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 807대, 수소차 40대의 구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원, 수소 승용차 지원금은 대당 3250만원이다. 보조금 신청 3개월 이전에 구미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조호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8년부터 친환경 전기차 보급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230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337곳에 1042기를 확충했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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