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동부중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총연장 165m, 폭 1.5m~2m의 인도를 개설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이는 만촌동 동부중학교 및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해 3월 완료했다. 동부중학교 쪽 담벼락을 따라 인도를 개설하고 지장전주 3곳 이설, 안전휀스 설치, 횡단보도 2곳 신설 등을 완료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구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 관계자분들과 공사기간 중 불편을 이해해주시고 협조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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