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문화진흥시책의 추진으로 시민 독서생활화에 앞장서 온 김천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0 가족 경제·독서신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제고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제신문과 독서신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둔 가족으로 응모작은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신문부문은 지역경제 및 생활경제 등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김천경제를 살리는 아이디어와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및 내 고장 농·공산물과 특산품 소개 등 지역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으로 하며, 독서신문부문은 가족구성원의 독서생활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소재로 하면 된다.
응모작은 4절지 1매의 앞면만을 사용해 신문형태로 제작하되, 프린터나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거나 기존 작품을 표절한 경우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심사기준은 가족구성원의 공동 참여도, 독창성, 짜임새 있는 편집, 기사의 다양성, 흥미성, 독서생활화 기여도, 바람직한 경제의식과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도 등이며 총 22가족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이자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올해에도 많은 가족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가족간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gcl.go.kr)나 사서계(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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